류수영 연어초밥 만들기 홀스래디쉬 소스 단촛물 배합초 황금비율 만드는법

연어초밥

 

연어초밥 만드는법

류수영 연어초밥

 

생연어초밥이나 연어덮밥 등 연어요리는 저희 가족이 정말 좋아하는 음식인데요, 밖에서 먹다 보면 양껏 못 먹거나 비싼 가격에 부담이 될 때가 있어요. 저렴한 가격에 양껏 먹으려면 집에서 직접 해 먹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아서 연어요리의 다양한 레시피들을 참고해 만들어 먹고 있어요. 
 

 

류수영 단촛물비율

이번에는 펀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의 연어초밥 레시피를 참고해 만들어봤어요. 연어초밥 만드는 법 중 중요한 부분은 고슬고슬하게 밥 짓기부터 초밥에 들어가는 단촛물 비율, 연어손질, 초밥밥 만들기예요. 어남선생 류수영의 단촛물 123 공식부터 초밥밥 손 안 대고 만드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재료준비

노르웨이 생연어 330g

 

연어초밥은 기름기 많고 찰진 가운데 부위가 좋아요. 연어손질법은 간단해요. 우선 포장을 벗긴 다음 식초를 조금 넣은 냉수에 연어를 살살 흔들어 씻어준 다음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연어는 초밥 만들기에 알맞은 사이즈로 썰어주세요. 두툼한 연어의 식감을 좋아해서 두께는 약간 도톰하게 썰었어요. 연어 사이즈나 두께는 취향껏 썰어서 준비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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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촛물 만들기

 

식초와 설탕에 소금을 약간 넣어 만든 단촛물을 초밥용 밥에 넣어 간을 해주세요. 어남선생 류수영의 단촛물 황금비율은 설탕 1: 물 2: 식초 3으로 여기에 소금 2꼬집 넣어줍니다. 펀스토랑 어남선생의 초밥 단촛물 123 공식 너무 간단하죠?

저는 평소에 소금 1: 설탕 3: 식초 5 비율로 단촛물을 만들었었는데요, 오늘은 류수영의 단촛물 황금비율을 참고해서 만들어봤어요. 

 

 

초밥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밥이죠~!! 밥이 질게 되면 맛있는 초밥을 만들 수 없으니 평상시 밥 할 때 넣던 물양을 조금 줄여주세요. 만일 고슬고슬하게 밥 짓기가 어렵다면 편하게 즉석밥을 이용해 초밥을 만들어보세요.

즉석밥 1인분에 단촛물 2스푼 넣어준 후, 잘 섞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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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 만들기

 

손 안 쓰고 초밥 만들기 어남선생의 노하우를 공개하셨는데요, 바로 숟가락을 사용해 밥알 뭉치기. 초밥 만들 때 손으로 밥알을 뭉치다 보면 손에 밥알이 덕지덕지 달라붙기도 하고 잘 뭉쳐지지도 않아서 힘드셨던 적 있으시죠? 특히 밥이 좀 질게 되거나 평소 손재주가 없으신 분들은 초밥 만들기 생각보다 더 힘드실 거예요.

어남선생 류수영의 비법은 바로 숟가락 2개를 사용해 밥알을 뭉쳐 초밥을 만드시더라고요. 한쪽 숟가락에 밥을 반 스푼 떠서 숟가락 2개로 번갈아가면서 밥을 굴려주는 거예요. 번갈아가면서 숟가락에 올려진 밥을 굴려주다 보면 손 안 대고도 예쁘게 초밥이 완성됩니다. 

 

 

제법 예쁘게 밥알이 잘 뭉쳐졌어요. 즉석밥 1인분의 양이면 초밥 14개 정도 만드실 수 있어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연어를 밥 위에 올려주세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홀스래디쉬 소스와 양파를 얹어 줄 거예요. 연어와 홀스래디쉬 소스가 정말 잘 어울리는 거 아시죠? 집에서 만들어도 좋지만, 저는 그냥 편하게 대기업의 힘을 빌렸어요. ㅎㅎ

참고로 어남선생 류수영의 홀스래디쉬 소스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어남선생표 와사비마요 소스(홀스래디쉬 소스) 레시피
마요네즈 5바퀴(초콜릿 과자 크기), 꿀 1스푼, 와사비 1스푼(밤알 크기), 소금 1꼬집, 식초 1 티스푼

홀스래디쉬 소스를 준비하지 못했다면 집에서 류수영 어남선생표 와사비마요 소스(홀스래디쉬 소스) 레시피를 참고해서 한번 만들어보세요. 저도 다음번에는 집에서 만들어보려고요. 

 

 

홀스래디쉬 소스를 1 티스푼씩 연어 위에 올려줬어요. 

 

 

얇게 썬 양파를 소스 위에 살짝 올려줍니다. 비린내를 잡아주고 입맛을 돋워주는 케이퍼까지 올리면 좋지만, 오늘은 생략하고 소스와 양파채로 마무리했어요. 

 

 

펀스토랑에서는 토치를 사용해 연어초밥에 불맛을 입혀 연어불초밥을 만들어 드시더라고요. 토치가 집에 있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세요. 저는 불사용이 무서운 관계로 ㅎㅎ 생략. 생연어초밥도 정말 맛있어요. 

 

 

생연어만 올려 간장 찍어 담백하게 먹어도 맛있지만, 만일 비린내를 싫어하시거나 느끼한 걸 못 드시는 분들은 홀스래디쉬 소스에 양파채를 올려 상큼하게 드셔보세요.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연어초밥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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