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볶지않고 끓이는 미역국 황금레시피

소고기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미역을 물에 불려 기름과 간장에 볶은 뒤 물 넣어 보글보글 끓이는 미역국은 생일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자주 해 드시는 국물요리죠. 생일날에는 소고기미역국으로, 해장용으로 황태 넣어 끓이는 황태미역국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 미역국을 끓여 먹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온가족이 좋아하는 소고기미역국을 끓여볼게요. 
 

 

평소에는 불린 미역과 소고기를 함께 넣어 달달 볶은 뒤 물을 넣어 끓여 먹었는데요, 미역을 기름에 볶으면 미역의 풍부한 미네랄을 비롯한 영양 성분들의 체내흡수를 방해한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영양 가득한 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으로 우선 미역을 기름에 볶지 않고, 미역과 가장 궁합이 좋은 두부를 함께 넣어줄 거예요.

그럼 소고기미역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시작해 볼게요.

 

소고기미역국 재료준비

미역 2/3컵
두부 반모
소고기 300g
물 1.4L
다진 마늘 반스푼
국간장 2스푼
참치액 1스푼
소금 1/3스푼
맛소금 1/4스푼

 

미역은 종이컵으로 2/3 분량 준비했어요. 오뚜기 자른 미역을 사용하면 물에 따로 씻거나 자를 필요가 없고 물에 불리는 시간도 아주 짧아 간편하게 사용가능해요.

미역과 가장 궁합이 좋은 두부도 반모 준비했어요.두부의 콩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은 항암과 성인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는 장점이 있지만 갑상선 호르몬 합성과 조절을 돕는 필수 무기질인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하는데요, 요오드가 풍부한 미역, 김 등의 해조류를 같이 곁들이는 것이 좋아요. 단, 미역의 알긴산은 파와 함께 섭취하면 흡착력이 떨어지니 미역국 끓이실 때 파는 넣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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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

 

1. 냄비에 소고기 300g을 넣고 다진 마늘 반스푼과 국간장 한스푼을 넣어 살짝 볶아주세요. 기름을 따로 넣지 않고 약한 불로 볶아주시면 됩니다.

 

 

2. 소고기 핏기가 없어지면 물 1.4L와 불린 미역을 넣어 센 불에서 끓여주세요. 끓어오르면서 거품이 생기는데요, 거품은 걷어내 주세요. 거품을 걷어낸 후, 불은 중약불로 뭉근하게 끓여줍니다.

 

 
3. 소금 1/3스푼, 맛소금 1/4스푼, 국간장 1스푼 넣어주세요. 감칠맛을 위해 참치액 1스푼도 넣어줬어요. 
 

 

4. 마지막으로 미역과 궁합이 좋은 두부 반모 넣어주세요. 미역국도 푸욱 끓여줄수록 맛이 좋아진다는 사실. 부드러운 식감의 미역을 좋아하신다면 푹 끓여주세요. 맛도 좋지만 미역이 부드러워져 후루룩 드시기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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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미역국 완성

 

미역을 기름에 볶지 않고 끓여야 재료와 잘 어우러지고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해서 평소와는 다른 소고기미역국 황금레시피대로 미역국을 끓여봤어요. 기름에 달달 미역을 볶아 끓이는 것과 맛에 차이는 거의 없었어요. 영양적으로도 기름에 볶지 않고 끓이는 편이 낫다고 하니 앞으로는 볶는 과정 없이 그냥 끓여 먹어야겠어요. 

 

 

소고기뿐만 아니라 미역과 궁합이 좋은 두부까지 들어간 영양만점 소고기 두부미역국이에요. 소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도 맛있지만 황태나 닭고기가 들어간 미역국도 별미예요. 겨울이니 제철 맞은 해산물을 넣어 끓여도 참 맛있답니다. 

 

 
저희는 아침엔 주로 국에 밥 말아먹고 출근하는 편이라 국이나 찌개는 꼭 준비해 두는데요, 그중에서도 미역국은 아침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어서 자주 해 먹는 메뉴에요. 뜨근한 미역국에 밥 말아 후루룩 먹고 나가면 하루종일 든든하답니다.

추운 겨울 감기조심하시고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