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동 겉절이 만드는법 겉절이 양념장 백종원 봄동 겉절이 황금레시피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김치대용으로도 좋고 별미로도 좋은 봄동 겉절이 어떠세요? 봄동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양념장 만들어 무쳐먹으면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는 요즘 같은 날 상큼하게 먹기 좋아요.

봄동겉절이를 해놓으면 왠지 고기를 더 찾게 되기도 하죠. 고기와도 잘 어울리지만 흰쌀밥에 즉석에서 무쳐먹는 봄동겉절이는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겉절이에 참기름까지 넣어 무치면 비빔밥으로도 손색없답니다. 
 

 
오늘은 백종원 만능 겉절이 양념장레시피를 활용해 봄동겉절이를 만들어볼 거예요. 지금처럼 김장김치가 지겨워질 때 겉절이양념장 만들어 조물조물 무쳐먹으면 없던 입맛도 살아 돌아옵니다~

만능 겉절이양념장을 만들어놓으면 봄동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 활용가능하니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입맛 돋우는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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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봄동 밑동을 잘라 잎을 한 장씩 떼어낸 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주세요. 바닥에 붙어 자라는 봄동은 줄기에 흙이 꽤 많아요. 3번 정도 반복해서 흐르는 물에 잘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잎이 큰 것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면 좋아요.

봄동 겉절이를 할 때는 절대 소금에 절이지 마세요. 먹기 좋게 3~4 등분해 기본양념 넣어 무쳐주면 맛있는 봄동겉절이 만드는 법이에요. 
 

백종원 만능 겉절이 양념 레시피

멸치액젓 약 1/3컵(밥숟가락 6스푼)
고춧가루 1/3컵
설탕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대파 1/2대
통깨 2스푼

 
1. 설탕, 멸치액젓, 간 마늘, 고춧가루를 넣어주세요.

2. 대파는 잘게 송송 썰고, 통깨는 절구에 갈아 양념장에 넣어 함께 섞어주세요.

저는 그냥 넣어줬지만 깨는 통깨로 넣는 것보다는 갈아서 쓰면 더 고소하고 맛이 좋아요. 고춧가루가 불면서 겉절이 양념장이 꾸덕꾸덕해지는데요, 파에서 수분이 나와 꾸덕함이 좀 덜해지긴 하더라고요~ 
 

 
풋내가 날 수 있으니 살살 양념을 발라 주세요. 액젓이 들어가 감칠맛이 폭발하는 이 양념장은 짠맛이 강하니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 마시고 간을 보면서 조금씩 넣어주세요. 만능겉절이 양념장 많이 만들어놓고 봄동뿐 아니라 알배추 사다가 여러 번 겉절이를 해 먹으니 참 간편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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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동겉절이 완성

 
백종원 만능 겉절이양념만 있으면 봄동이나 봄나물에 넣어 조물조물 무치면 맛있는 겉절이가 뚝딱 만들어져요.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도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레시피예요. 맛도 좋고 만들기도 쉬워 정말 강력 추천해요~ㅎㅎ

만능 겉절이 양념 덕분에 배추만 사다 배추겉절이로도 즐길 수 있어요. 겉절이는 확실히 김장할 때보다 시간뿐만 아니라 힘도 덜 들어 요리에 자신 없으신 분들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짭조름한 겉절이양념에 아삭하고 달큼한 봄동의 맛이 아주 잘 어우러지네요. 봄동겉절이는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라면이나 칼국수 등 면요리와도 아주 잘 맞아요. 뭘 먹든 곁들여먹기 좋은 봄동겉절이랍니다. 
 

 

봄동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 기본 겉절이 양념장에 무치기만 하면 되니 너무 간단하죠? 이 기본 겉절이양념에 상큼하게 드시려면 식초를 더해주시고, 고소한 맛을 원하시면 참기름 넣어 여러 요리에 활용해 보세요.  백종원 레시피는 역시 실망시키지 않네요.

마트에 가면 겉절이 양념장을 팔기도 하던데, 이렇게 초간단 양념장레시피 덕분에 집에서 손쉽게 겉절이를 드실 수 있답니다. 제철 맞은 봄동은 달고 식감이 아삭해 뭘 해 먹든 맛이 좋을 때이니 한번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