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박전 만드는법 부침가루 없이 애호박채전 만들기 애호박 계란전 애호박 요리

애호박채전

 

애호박전만드는법

애호박채전

애호박계란전

애호박요리

오늘은 마트에서 애호박을 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출하량이 늘었는지 애호박 가격이 많이 저렴해졌더라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2천 원도 넘는 높은 가격에 그냥 지나칠 때가 많았었는데.. 천원도 안 되는 가격에 나도 모르게 2개나 집어왔어요.

애호박은 국이나 찌개, 볶음, 전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가능하기에 2개씩 사 와도 바로 소비가 돼요. 제가 가장 자주 해 먹는 애호박요리는 애호박전과 애호박나물, 애호박볶음이에요. 달큰하고 부드러워 볶음이나 나물요리를 했을 때 반찬으로 해 먹기가 아주 좋을 뿐만 아니라 소화흡수도 잘돼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애호박계란부침개

저는 평소엔 애호박을 둥글게 썰어 계란물을 입혀 애호박전을 부쳐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남편찬스로 본인이 직접 애호박채전을 만들어주겠다면서 채칼을 가져오더니 쓱쓱 채를 썰더라고요. 부침가루 없이 애호박과 계란만 있으면 맛있는 애호박채전을 만들어먹을 수 있다고 하네요.

저희 남편표 애호박채전은 다른 애호박전 레시피와는 다르게 부침가루를 사용하지 않아요. 그렇기 때문에 바삭함은 없지만 대신 아주 부드럽고 촉촉해요. 밥반찬으로 먹기 좋고 소화가 잘돼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이 먹기에도 안성맞춤이에요. 또한 요알못 남편도 만들어먹는 애호박채전이니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해 드실 수 있는 레시피랍니다.

고소하고 달큰한 맛에 영양만점인 애호박채전 만드는 법 소개해볼게요. 

 

재료준비

애호박 1개
계란 6개
맛소금 1 티스푼

 
애호박은 얇게 채 썰고 달걀 6개는 그릇에 잘 풀어주세요.

 

 

잘 풀어놓은 계란물에 얇게 채 썬 애호박을 넣고 맛소금 1 티스푼을 넣어 약간의 간을 해주세요. 재료가 잘 섞이게 골고루 휘저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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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채전 만드는 법

 

1.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주세요. 

 

 

2. 프라이팬이 잘 달궈졌으면 달걀물을 부어 중약불로 불을 줄인 후, 노릇노릇 구워주세요. 바닥면이 노릇하게 잘 구워졌으면 살살 흔들어가면서 뒤집어 반대쪽도 구워주면 완성. 부침가루가 들어가지 않고 계란물로만 부친 애호박전이라 부드러워 잘 찢어지기 쉬우니 꼭 바닥면이 노릇노릇 단단해질 때 살살 흔들어가며 뒤집어주세요.

만일 애호박전을 뒤집기 힘드시다면 애호박계란전 사이즈를 작게 해서 한입사이즈로 부쳐먹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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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호박채전 완성

 

달걀물에 채 썬 애호박을 넣어 노릇노릇 부쳐낸 애호박채전이예요. 당근 등 다른 채소와 함께 부침가루로 부쳐낸 호박전과는 다르게 부침가루 없이 달걀물로만 전을 만들어 식감이 훨씬 부드럽고 고소해요. 애호박 1개면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양을 부쳐낼 수 있어요.

한 김 식힌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먹어도 좋지만 저희는 그냥 쭉쭉 찢어서 와구와구 먹었답니다. 

 

 

요알못 남편솜씨 어떤가요?ㅎㅎ 보기보다 예쁘게 잘 만들었다면서 혼자 흐뭇해하더라고요. 동그랗게 잘라 부친 애호박전은 호박맛이 더 크게 느껴졌다면 채 썬 호박을 계란물에 섞어 구워 먹으니 계란의 고소한 맛이 더 크게 느껴지더라고요.

동그랗게 부치려면 생각보다 모양을 많이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만 애호박채전은 요알못 남편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아요.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맛있는 요리레시피를 찾으신다면 애호박채전 추천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