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국 끓이는 방법 황태콩나물국 펀스토랑 어남선생 황태해장국 황태국 황금레시피

황태해장국

 

황태계란두부국

황태국 끓이는 방법

황태콩나물국 만드는법

뽀얀 국물이 매력적인 황태국은 해장용으로도 좋지만 두부와 계란, 콩나물, 무 등 부재료를 듬뿍 넣어 푹 끓여 먹으면 영양적으로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국요리 중 하나예요. 명태를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며 만들어지는 황태는 단백질 함량이 높기 때문에 기력회복에 가장 큰 도움을 준다고 하니 황태해장국은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아주 좋겠죠?
 

 

펀스토랑 어남선생 황태해장국

황태무국

오늘은 펀스토랑 어남선생 황태해장국레시피를 참고해서 만들어볼 거예요. 평상시에 자주 끓여 먹던 황태국을 펀스토랑에서 류수영 씨가 해 드시는 모습을 보니 반갑기도 하고, 때마침 냉장고에 재료가 다 있길래 바로 황태해장국 끓여봤어요.

저는 평상시에 황태국을 끓일 때 무는 넣지 않았었는데 어남선생 황태해장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시원한 국물맛을 내 줄 무와 콩나물을 듬뿍 넣어주는 거예요. 그럼 황태국 맛있게 끓이는 법 시작해 볼게요. 

 

재료준비

황태채 최소 50~60g (한 움큼의 양)
(황태포를 사용하실 분들은 황태포 한 마리)
콩나물 200g
두부 반 모
무 500g
파 1대
계란 2개

 

황태는 북어보다 부드러워서 먹기가 좋아요. 황태의 색이 노랄수록  맛이 좋다고 하니 황태국 진하고 맛있게 끓이기 위해서는 꼭 노란 황태를 골라 사세요.

황태포가 조금 저렴하고 머리까지 있기 때문에 진한 국물을 낼 수 있어요. 하지만 손질이 힘들기 때문에 쉽고 간단하게 황태해장국 끓이실 분들은 황태채를 구매하시는 편이 좋아요. 황태채 한 움큼의 양인 50~60g을 준비하신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세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자른 황태채를 물에 가볍게 헹궈준 후, 물이 줄줄 흐르지 않을 정도로 꾹 짜주세요. 물기를 너무 세게 짜게 되면 황태살이 풀어져 지저분해집니다. 황태채는 물에 한번 헹궈야 부드러워지고, 쿰쿰한 특유의 향도 사라집니다. 

 

 

무 500g은 나박 썰기 해주세요. 두부 반 모는 황태사이즈에 맞게 썰고, 파도 송송 썰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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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해장국 만드는 법

 

1. 예열 후 불 세기를 약불로 낮춘 후, 들기름 3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넣어주세요. 다진 마늘을 너무 많이 넣게 되면 국물이 탁해져요. 어남선생 황태해장국레시피에서는 참기름을 넣어줬지만 저는 들기름을 넣어줬어요. 취향껏 넣으시면 될 것 같아요. 

 

 

2. 손질해 둔 황태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기름이 타지 않게 불 세기는 꼭 약불을 유지해 주세요. 황태에 들기름과 마늘향이 입혀지면서 맛있는 향이 솔솔 나기 시작합니다. 바닥에 마늘이 눌면서 갈색으로 변하기 시작하면 물 넣어줄 타이밍이에요.

 

 

3. 물 2L와 썰어둔 무를 넣어준 후, 강불로 끓여주세요.

 

 

4. 국이 끓기 시작하면 잡내를 잡아줄 식초 1스푼과 국간장 3스푼, 새우젓 대신에 참치액 3스푼 넣어주세요.

 

 

5. 모자란 간은 굵은소금 0.5스푼 넣어 간을 맞춰주세요. 중약불에서 20분 푹 끓여주세요. 두부 반 모와 계란물을 넣어주세요.

맑은 황태국을 끓이는 법은 달걀물을 부어줄 때 얇고 가늘게 부어준 후, 휘젓지 말고 불을 꺼주시는 거예요. 불을 끈 뒤 그대로 둬야 달걀이 몽글몽글하게 익으면서 국이 지저분해지지 않거든요.

 

 

6. 송송 썰어 둔 파와 콩나물 200g을 넣어주세요.

 

 

7. 뚜껑을 닫은 후, 3분간 끓여주세요. 어남선생 황태해장국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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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해장국 완성

 

노란 황태채를 들기름에 달달 볶아 무를 넣어 푹 끓여내면 속이 확 풀릴 정도로 시원하고 깊은 맛의 국물이 매력적인 황태국이 완성됩니다. 콩나물이 듬뿍 들어가 시원한 맛까지 느껴져 해장용으로도 아주 좋아요. 뽀얗게 우러난 뜨끈한 국물을 들이켜면 속이 확 풀린답니다.

 

 

기호에 따라 청양고추를 넣어 칼칼하게 드셔도 좋아요. 저는 청양고추 대신에 후춧가루를 넣어줬어요. 깊고 진한 국물맛을 좋아하신다면 황태를 들기름에 볶아 새우젓 넣어 간을 해주세요. 만일 새우젓의 쿰쿰한 맛을 싫어하신다면 펀스토랑 황태국레시피대로 새우젓 대신 참치액을 넣어 깔끔한 국물맛이 느껴지는 황태해장국을 끓여보세요.

미역국만큼 쉽고 간단하게 끓이는 황태국레시피이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 여름보양식으로도 추천하는 메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