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 양념게장맛 겉절이 레시피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법

알배추 겉절이

 

알배추겉절이 황금레시피

어남선생 양념게장맛 겉절이

류수영 겉절이 레시피

평소 해 먹던 레시피가 지겨울 때쯤엔 자주 찾게 되는 펀스토랑 류수영 어남선생의 레시피. 쉽고 간단한 레시피로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계시죠~! 같은 재료라도 레시피가 달라지면 새로운 맛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다양한 레시피를 참고해 새로운 방식으로 요리하는 취미가 생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아요. 

 

 

오늘은 어남선생의 양념게장맛 겉절이를 만들어봤어요. 평소 하던 겉절이와는 다른 레시피라서 기대가 엄청 되더라고요. 양념게장맛이 나는 겉절이 만드는 법은 우선 배추를 따로 절이지 않고 양념을 비율대로 넣어 무치기만 하면 돼요.

펀스토랑에서는 저렴하고 고소한 얼갈이배추를 추천했지만 저는 집에 사다 놓은 알배추가 있어서 알배추 400g 정도를 사용해 만들어봤어요. 그럼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재료준비

알배추 350~400g

 
얼갈이 400g을 준비해 흐르는 물에 2~3번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잎과 줄기를 한꺼번에 먹을 수 있도록 세로로 한번 잘라준 후, 사선으로 2~3번 썰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준비했어요.

반응형

 

양념게장맛 겉절이 양념 만들기

설탕 1스푼
식초 1스푼
까나리액젓 1스푼
간장 3스푼
고춧가루 4스푼
다진 마늘 1스푼
다진 파 2스푼
다진 생강 조금

 

가루부터 넣어 양념을 만들어주면 숟가락 하나로 쉽게 만드실 수 있어요. 우선 설탕과 고춧가루부터 넣어주세요. 설탕은 1스푼, 고춧가루는 4스푼을 넣어 주세요. 류수영 어남선생 겉절이양념은 고춧가루를 많이 넣어 묽지 않고 약간 뻑뻑하게 만들어주는 게 특징이에요. 

 

 

어남선생 레시피에서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양념 중 하나인 식초. 겉절이양념에도 식초 1스푼이 들어가네요. 액젓은 까나리액젓을 사용하셨는데요, 저는 집에 있는 멸치액젓 1스푼을 넣어줬어요. 

 

 

간장 3스푼과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주세요.

 

 

양념게장맛 겉절이의 비법은 바로 생강이에요. 생강은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다진 파 2스푼도 넣어주세요. 

 

 

꾸덕꾸덕한 겉절이 양념장이 만들어졌어요. 다진파를 넉넉하게 넣었지만 양념에 파묻혀 잘 보이질 않네요. 양념에 자연스레 녹아든 파 덕분에 아이들이 먹기에는 훨씬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알배추 겉절이 만드는 법

 

그릇에 잘라놓은 알배추를 넣고 겉절이 양념을 넣어 손에 힘을 빼고 살살 무쳐주세요. 

 

 

깨도 솔솔 뿌려주세요. 어남선생 양념게장맛 겉절이 완성이에요. 

300x250

 

알배추겉절이 완성

 

알배추의 고소한 맛과 양념게장맛 겉절이 양념장이 참 잘 어울리네요. 절이지 않은 덕분에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서 입안 가득 싱그러운 맛이 느껴지고 겉절이양념이 짜지도 않고 그렇다고 맵거나 달지도 않아 그냥 먹어도 전혀 자극적이지 않은 겉절이 김치맛이었어요. 

 

 

새로운 레시피로 만들어본 알배추 겉절이였는데요, 역시나 어남선생 레시피는 기대이상이었어요. 평소에 먹던 겉절이양념과는 조금은 다른 맛이었지만 새로운 겉절이 맛 덕분에 저녁식사를 아주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

식초가 들어갔지만 시지 않았고,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가서 혹시나 맵지 않을까 싶었는데 맵지 않게 먹을 수 있었어요. 평소 먹었던 김치가 싫증 나셨거나 양념게장맛 겉절이가 궁금하시다면 한번 만들어보세요. 간단한 레시피로 실패 없이 만드실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