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보양식 훈제오리와 여름철 간단 부추 겉절이 부추무침 황금레시피

부추무침

 

부추 겉절이 만드는법

부추무침 황금레시피

육류 중 오리고기는 유일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여름철 보양식으로도 인기만점이죠. 오리백숙이나 오리불고기, 오리훈제 등 다양한 오리요리를 접해보셨을 텐데요, 그중 오리훈제는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얇게 썰어 포장돼 있기 때문에 바로 뜯어 다른 양념필요 없이 바로 구워 먹기도 좋고, 샐러드나 소스만 첨가해 먹어도 일품요리 못지않게 드실 수 있어요. 또한 다양한 요리에도 활용가능하니 오리백숙용이나 불고기용 보다는 훈제가 된 오리제품을 가장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훈제오리와 부추 궁합

간편식으로 나온 훈제오리제품이라도 그냥 드시는 것보다는 채소와 함께 드시는 편이 좋은데요, 오리의 찬 성질을 보완해 줄 수 있는 따뜻한 성질의 부추나 깻잎 등을 함께 곁들여 드시는 걸 추천할게요.

요즘 장마로 야채가격이 많이 오르고 있죠? 상추, 오이가격도 많이 비싸졌더라고요. 다행히 부추가격은 저렴해 한 단 구매했어요. 오늘은 훈제오리와 같이 먹으면 좋은 부추겉절이 레시피를 알려드릴게요. 복잡한 과정 없이 간단한 양념만으로 바로 무쳐먹는 부추무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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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훈제오리 
부추 한 줌
양파 1/4개
고춧가루 1/2스푼
맛소금 1/4스푼
들기름 1스푼
통깨

 

훈제오리는 포장을 뜯어서 먹을 만큼 준비하시면 됩니다. 저는 350g 준비했어요. 훈제오리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3분 정도 데웠어요. 가장 간편하게 오리훈제 먹는 방법이에요. 

 

 

부추는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주고, 양파는 얇게 채 썰어 준비했어요. 양파의 매운맛이 걱정된다면 물에 잠시 담가주세요. 

 

부추무침

 

1. 먹기 좋게 썬 부추와 양파를 볼에 담아주세요. 맛소금 1/4스푼 넣어주세요. 

 

 

2. 고춧가루 1/2스푼과 통깨는 갈아서 넣어줬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신다면 고춧가루 더 넣으셔도 좋아요. 통깨는 갈아 넣어야 향이 더 진하고 맛있어요. 

 

 

3. 참기름 또는 들기름 1스푼 넣어주세요. 저는 들기름을 워낙 좋아해서 들기름 듬뿍 1스푼 넣어줬어요. 조물조물 무쳐주면 부추무침 완성이에요. 

고춧가루나 맛소금의 양은 기호에 맞게 조절하시면 되고요, 소금은 맛소금을 넣어야 감칠맛이 좋답니다. 

 

훈제오리와 부추무침 완성

 

오리훈제는 양념이 다 돼 나오기 때문에 별도의 양념 없이 팬에 바로 구워 드셔도 좋지만, 담백하게 드시려면 찜기에 쪄서 드셔보세요. 이도저도 다 귀찮으시다면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 드셔도 좋아요.

오리훈제를 드실 땐 허니머스터드소스와 쌈무 정도만 준비해도 되지만, 부추무침이나 부추겉절이를 곁들여 낸다면 밥상이 한층 더 풍성해질 거예요. 찬 성질의 오리와 따뜻한 성질을 가진 부추는 좋은 궁합이니 오늘 알려드린 아주 쉽고 간단한 부추무침레시피 참고해서 꼭 함께 드셔보세요. 

 

 

맛소금, 고춧가루, 들기름, 통깨 4가지 양념만으로 간단하게 무쳐먹는 부추무침 레시피 어떠셨나요? 저는 집에서 훈제오리뿐만 아니라 삼겹살이나 수육 먹을 때에도 빼놓지 않고 만들어 먹어요. 아이들도 잘 먹는 부추무침이에요. 짭짤하게 무쳐놓으면 삼겹살 먹을 때 쌈장이나 다른 양념 없이 부추무침만 돌돌 말아 함께 먹어도 맛이 좋답니다.

액젓이나 간장 등 액체조미료가 들어가지 않고 맛소금만으로 간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조금 지나도 바로 무쳐낸 것처럼 물기 없이 뽀송뽀송하게 유지가 잘 되더라고요. 물기 없이 부추무침을 하시려면 다른 양념 없이 맛소금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드세요. 다음날 냉장고에서 남은 부추무침 꺼내먹어도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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