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법 동태탕 황금레시피 비린내 없는 동태해동 손질법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동태찌개나 동태탕을 맛있게 끓이려면  제일 중요한 부분이 바로 동태손질이에요. 꽝꽝 언 동태 해동과 손질을 잘해야  비린내 나 쓴맛 없는 맛있는 동태찌개를 드실 수 있어요. 여기에 양념은 멸치액젓과 맛소금으로 감칠맛을 더해줬어요.

 추운 겨울 얼큰하고 시원한 동태탕 보글보글 끓여서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면서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시작해 볼게요.

 

동태찌개 재료손질

동태 한 마리 
무 400g
홍고추
청양고추
파
소주

*찌개 양념*
국간장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마늘 1스푼
맛소금 1/3스푼
소금 1/3스푼
멸치액젓 1스푼

 

우선 시원한 맛을 내 줄 무와 파를 준비하고요, 무는 나박 썰기로 파는 어슷썰기 해주세요. 얼큰하게 끓여내기 위해 홍고추와 청양고추도 적당량 넣어줄게요.

 

동태해동과 동태손질법

 

동태는 실온에서 녹으면서 비린내가 발생해요. 따라서 오랜 시간 실온에서 해동한다던지, 물속에 담가놓으면 비린내가 나니 동태를 해동할 때는 찬물에 담가 15분 내로 해동하세요. 그래야 동태의 비린내가 제거되고 살도 부드러워져요.

 동태손질법은 동태의 꼬리와 지느러미를 제거하고, 쓴맛의 원인인 내장과 내장 속 검은 막과 아가미도 제거해 주세요. 또한 뼈에 남아있는 핏물까지 제거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동과 손질과정을 마치면 동태 비린내 100% 제거할 수 있어요. 또한 동태를 소금물에 담가놓으면 동태의 비린내를 제거하고 육즙을 가둬 살이 탱글탱글해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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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동태를 소금물에 담가놓는 동태염지법을 살짝 알려드릴게요. (출처: 알토란)

1. 동태 한 마리 기준으로 물 1L에 소금(꽃소금) 1큰술 넣은 후, 2시간 동안 동태를 담가두세요.
2. 2시간 후, 염지한 동태를 찬물에 가볍게 헹궈주세요.

이렇게 동태를 염지 하면 핏물과 비린내 제거부터 밑간과 탱글탱글한 식감까지 맛있는 동태찌개 만드는 비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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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찌개 황금레시피

 

1. 냄비에 나박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깨끗하게 손질한 동태를 넣어주세요.

 

 

2. 동태가 잠길만큼의 물을 부어줍니다. 육수를 따로 내거나 코인육수 한 알 넣어줘도 좋지만 오늘은 육수를 따로 내지 않아도 맛있는 동태탕 황금레시피대로 해볼게요. 

 

 

3. 고춧가루 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국간장 1스푼, 소금 1/3스푼을 넣어주세요. 집에 남은 소주도 살짝 넣어줬어요. 소주는 생략하셔도 됩니다. 

 

 

4. 중간에 거품이 올라오면 제거해 주세요. 그러면 더욱 깔끔한 맛을 낼 수 있어요. 멸치액젓 1스푼을 넣어 감칠맛을 내주었어요. 

 

 

5. 마지막으로 모자란 간은 맛소금 1/3 넣어줬어요. 고춧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지니 청양고추와 홍고추를 넣어 맑고 얼큰하게 매운맛을 내주었어요. 파도 마지막으로 넣어주세요.

 

 

요즘엔 마트 가면 동태를 깨끗하게 손질해서 판매하고 있어요. 만일 손질하기가 힘드시다면 마트찬스 이용해 보자고요~ㅎㅎ 저는 동태를 살 때 알도 함께 있는 걸 구매했어요. 동태찌개에 알(곤이)이나 이리를 추가하신다면 더욱 맛 좋은 동태찌개를 만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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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린내 없는 얼큰한 동태찌개 완성

 

생선요리를 할 때 된장을 넣어주면 비린내 제거에 좋은데요, 동태찌개를 끓일 땐 저는 잘 넣지 않아요. 동태 손질만 잘해주면 비린내가 나지 않을뿐더러 동태에서 나오는 시원하고 개운한 국물맛을 내려면 된장보다는 고춧가루와 국간장, 소금 정도만 가볍게 넣어주고 끓여야 훨씬 국물맛이 좋더라고요.

 고추장이나 된장을 넣어 깊은 맛을 내주는 것도 좋으니 입맛에 맞게 요리해드세요.
 

 

동태해동부터 손질법까지 비린내 없이 동태찌개 끓이는 방법 어떠셨나요?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동태 한두 마리 구매해서 보글보글 끓여내면 온 가족 맛있게 드실 수 있답니다. 추운 겨울 뜨끈한 국물요리 드시고,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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