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법 파래손질법 파래초무침 황금레시피 파래요리

파래무침

 

파래무침 만드는법

파래초무침 황금레시피

파래요리

 

방송을 보니 파래는 비타민 C, 요오드, 칼륨,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빈혈이나 다이어트,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해요. 또한 몸에 쌓인 미세먼지 배출에도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제철 식재료라 신선할 뿐만 아니라 저렴하기도 하고,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니 자주 해서 가족 건강도 좀 챙겨야겠어요.

저는 워낙에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해 파래로 요리를 할 때도 주로 초무침으로 해 먹고 있어요. 파래를 식초와 설탕, 간장이나 액젓으로 새콤달콤하게 만든 양념장에 무쳐먹으면 정말 맛있답니다.
 

 

겨울철 새콤달콤 파래초무침으로 입맛도 살리고 건강도 챙겨보세요. 파래손질법부터 파래 양념비율까지 비린내 없이 깔끔하게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마지막에 더욱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파래무침 꿀팁도 공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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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손질법

 

파래손질법은 파래무침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에요. 특유의 바다향이 강하고 불순물이 많기 때문에 손질을 잘해야 비린맛도 덜하고 깔끔한 파래무침을 만드실 수 있어요. 

1. 파래를 볼에 담고 굵은소금이나 꽃소금 1스푼을 넣어주세요. 

 

 

2. 파래는 보통 뭉쳐있기 때문에 파래가 잘 풀어지도록 조물조물 주물러주세요. 이렇게 주무르다 보면 안쪽에 있는 이물질까지 잘 제거할 수 있어요. 

 

 

3. 소금에 주물러 씻은 파래를 찬물에 여러 번 헹궈줍니다. 파래는 해조류이기 때문에 찬물에 헹궈야 좋다고 해요.

맨 처음 헹굴 때는 이물질제거를 위해 큰 볼에 물을 가득 담아 흔들어 씻은 다음 파래를 건져 씻어주고요, 두 번째부터는 체에 밭쳐 물에 살살 씻어주세요. 이렇게 하면 좀 더 수월하게 파래를 씻을 수 있어요.

참고로 파래를 물에 오랫동안 담그면 파래 고유의 향이 사라지기 때문에 물에 3~4번 씻어주는 게 가장 좋아요.

세척한 파래는 물기를 꽉 짜주세요. 물기가 남은 파래로 무침을 하게 되면 싱거워질 수 있어요. 씻은 파래를 포슬포슬해질 정도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면 파래손질은 끝이에요. 

재료준비

파래 400g 
무 200g

-무절일 때-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꽃소금 0.5스푼

-파래양념-
설탕 2스푼
식초 5스푼
멸치액젓 2스푼(액젓 없으면 간장으로 대체가능)
다진 마늘 0.5스푼
물 6스푼

 

깨끗하게 손질한 파래 400g 준비했어요.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시원한 맛과 파래의 비린맛을 잡기 위해 무도 조금 넣어 함께 무칠 거예요.

무 200g 채 썰어 준비해 주세요. 파래가 가늘기 때문에 무채는 최대한 가늘게 썰어주세요. 식초 2스푼, 설탕 1스푼, 꽃소금 0.5스푼 넣어 잠시 절여주세요.

잘 절여진 무는 따로 물에 헹구지 마시고 손으로 꽉 짜서 무침할 때 넣으면 됩니다. 

 

파래무침 만드는 법

 

1. 먼저 파래양념장을 만들어볼게요.

설탕 2스푼, 식초 5스푼, 다진 마늘 0.5스푼, 멸치 액젓 2스푼, 물 6스푼 넣어 양념이 잘 섞이도록 저어주세요. (액젓 대신 국간장을 넣으셔도 좋아요)

 

 

2. 파래양념장에 절인 무와 파래를 넣어주세요. 

 

 

3. 양념이 잘 밸 수 있게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4. 마지막에 통깨 넣어 마무리. 간은 취향껏 조절해서 넣어주시면 좋아요.

파래초무침이 완성되면 냉장고에 잠시 보관해 차갑게 해서 드셔보세요.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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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래무침 완성

 

바다향이 솔솔~ 새콤달콤한 파래무침. 오독오독 씹히는 무와 파래의 궁합도 정말 좋아요. 무를 미리 절여서 무쳤기 때문에 식감도 좋지만, 물도 덜 생기고 파래의 양념장과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파래무침 더 쉽고 간단하게 만드는 팁 알려드릴게요.

우선 첫 번째 팁은 저는 무를 식초, 설탕, 소금에 절여서 사용했는데요, 이 과정이 귀찮거나 빠르게 드실 분들은 마트에서 파는 쌈무를 썰어 넣어주시면 좋아요.

두 번째 팁은 파래 양념장을 따로 만들지 않고 무를 절이고 남은 절임물을 양념장으로 사용하시는 거예요. 어차피 무절임물에 식초와 설탕, 소금이 들어있고 무에서 나온 수분까지 합해져 파래양념장으로 부족함이 없거든요. 절임물을 사용해 무친 후, 부족한 양념만 좀 더 넣으시면 됩니다.

그럼 약간의 꿀팁까지 더한 파래무침 맛있게 만드는 법 마무리할게요.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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