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냉동 아보카도 비빔밥 무침 등 요리 활용

아보카도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은 과일로 피부건강에도 좋고, 칼륨이 풍부해 나트륨 배출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저는 주로 샐러드나 다른 과일과 함께 갈아서 먹는 편인데요, 요즘 아보카도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가 있더라고요. 그중 제가 고른 2가지 요리를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냉동 아보카도 제품을 사용해 만들 거예요.
 

코스트코 냉동 아보카도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냉동 아보카도예요. 1kg의 양으로 먹기 좋게 씨를 제거하고 절반으로 갈라져있어요. 예전에 다른 곳에서 구매한 제품은 큐브모양이었었는데 코스트코 아보카도는 절반만 컷팅되어 있어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 더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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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비빔밥

1. 새싹채소와 아보카도, 계란프라이를 준비해 줍니다.
2. 그릇에 밥을 적당량 담고 그 위에 준비해 둔 새싹채소, 자른 아보카도, 계란프라이를 올려줍니다.
3. 소스는 간장과 참기름으로 마무리.

 

 

저는 보통 새싹채소와 삶은 달걀, 아보카도를 넣은 후, 오리엔탈소스를 뿌려 샐러드로 먹곤 했는데요, 오늘은 같은 재료로 다른 요리를 해봤어요. 아보카도를 넣은 간장계란밥 버전 같죠? 취향껏 명란이나 스팸, 김가루 등을 넣어준다면 더 풍부한 맛이 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건강이나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데요, 아보카도 비빔밥은 건강식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식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아보카도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짭조름한 간장과도 꽤나 잘 어우러지더라고요. 샐러드 못지않게 맛이 좋았어요. 간장계란밥에 영양가 많은 아보카도를 추가로 넣어서 드신다면 건강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손질이 어려우시다면 저처럼 냉동 아보카도 제품 사용하시는 걸 추천할게요~ 번거로운 과정 없이 아주 간단하게 요리해 드실 수 있어요: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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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보카도 무침

펀스토랑에서 한지혜 님이 아보카도 무침을 하셨다죠? 아보카도로 무침을 한다는 게 조금 생소하게 느껴졌는데요, 그래서인지 더 따라서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더라고요~ㅎㅎ 맛도 좋고 영양 가득한 아보카도 무침 레시피대로 만들어볼게요~

 

 

절반으로 잘라진 냉동 아보카도 2개를 꺼내 사용했어요. 손질이 잘 된 냉동 아보카도 덕분에 요리가 즐거워졌어요~ㅎㅎ 파는 흰 부분을 사용하시면 돼요. 소금도 입맛에 맞게 적당량 넣어 주시면 되고요.

 

 

꽝꽝 언 아보카도지만 해동 과정 없이도 칼로 잘 썰어지네요. 녹기 전 살짝 얼어있을 때 요리하시는 편이 나으실 거예요. 완전히 해동된 제품으로 하면 아보카도가 꽤 미끌거리고 손에 묻어나기도 하거든요. 
 

1. 냉동된 아보카도, 다진 파, 소금, 참기름, 통깨를 준비하세요.
2. 냉동된 아보카도를 먹기 좋은 사이즈로 깍둑썰기해줍니다.
3. 그릇에 깍둑썬 아보카도 넣고 다진 파, 소금 1 티스푼, 참기름, 통깨 넣어 무쳐줍니다.
4. 그릇에 담으면 완성.

 

 

다진 파, 소금, 참기름, 통깨 넣어주고 무쳐주면 완성이에요. 정말 간단하죠? 뭔가 한국식 샐러드의 느낌이랄까요..?

 

 

만들어놓고 보니 참 그럴싸하네요. 아보카도를 반찬으로도 먹을 수 있다는 게 아직도 신기하기만 하네요. 저희 신랑은 아보카도가 느끼하고 크리미 한 식감이 별로라며 잘 안 먹는 편인데요, 이 아보카도 무침은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긴 하더라고요. 느끼함은 소금이 잡아주고, 크리미 한 식감은 다진파가 들어가 좀 먹을만하다고 하네요.

 

 

계란 넣고 쓱쓱 비벼 먹는 아보카도 비빔밥도 맛있지만 밥반찬으로 먹는 아보카도 무침도 고소함이 극대화되는 그런 맛이었어요. 새롭고 신선하기도 했고, 퓨전음식 같아서 좋았어요. 간단하지만 영양이 가득한 아보카도 비빔밥, 아보카도 무침 한번 만들어드셔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