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주물럭 만드는법 오리불고기 생오리주물럭 황금레시피 오리고기 요리

오리주물럭 효능

 
보양식으로 먹는 음식 중 하나인 오리고기. 오리고기에는 단백질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식품으로 특히 양질의 단백질 공급원으로 체력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피로 해소, 면역력 및 지구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칼슘과 미네랄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발육, 대사 활동에 도움이 되고요. 오리고기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이 산성화 되는 것을 막아 노화 방지에 좋고, 세포조직 재생에 도움을 줘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다고 해요. 소화기능을 촉진시킬 뿐만 아니라 원기보충에 도움을 주는 등 여러 가지 좋은 효능을 갖고 있어요.

오리고기는 호불호가 있긴 한데 저희 가족은 오리를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해먹을 정도로 좋아하는 편이에요.

요즘에는 마트나 시장에서 잘 손질된 오리고기를 쉽게 구매할 수 있어서 예전보다 집에서 요리하기가 더 좋아졌어요. 훈제용이나 백숙용, 주물럭 등 생오리를 잘 손질해 판매하니 요리용도에 맞게 구매해 오시면 됩니다. 오늘 저녁 메뉴는 오리주물럭이에요. 마트에서 구워 먹기도 좋고 주물럭 해먹기도 좋게 슬라이스 돼서 나온 제품으로 구매해 왔어요.

제육볶음과 비슷한 레시피로 만드는 법은 어렵지 않아요. 오리주물럭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바로 오리잡내를 잡는 건데요, 소주나 맛술을 넣어 잡내를 잡고 양념장에 된장을 조금 넣어주면 맛있는 오리주물럭을 드실 수 있어요.

그럼 오리주물럭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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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양념장 만들기

오리슬라이스 800g
양파 1/2개
청양고추 2개

*양념장*
고추장 수북하게 3스푼
간장 3스푼
물엿 1스푼
매실청 1스푼
맛술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된장 1/2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슬라이스 된 생오리 800g 준비했어요. 4인분 정도의 양이고요, 별다른 손질이 필요 없이 바로 사용가능한 제품이에요. 오리주물럭에 사용할 양념장과 야채만 준비하면 되는데요, 야채는 새송이, 깻잎, 파, 부추 등 있는 야채 골고루 꺼내 사용하시면 돼요. 저는 양파와 청양고추밖에 없어서 있는 것만 넣어 만들었어요.

오리주물럭 양념장은 다른 고기요리와는 좀 다른 재료가 들어가요. 바로 된장인데요, 이것저것 다 넣어서 만들어봤지만 된장이 조금 들어갔을 때가 오리잡내도 잡아주면서 맛도 제일 좋더라고요. 생강이나 다진 마늘 소주나 맛술 등으로 잡내를 잡아주기도 하지만 이것저것 다 없다면 된장 1/2스푼 정도만 넣어보세요. 된장은 맛이 강하기 때문에 너무 많이 넣으시면 주물럭 맛의 밸런스가 깨질 수 있어요. 꼭 적당량만 넣어주세요. 구수하고 감칠맛이 좋아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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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주물럭 만드는 법

 
1. 슬라이스 된 생오리와 주물럭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세요. 
 

 
2. 청양고추와 채 썬 양파를 넣어 볶아주세요. 
 

 

3. 저는 양파만 넣었지만 오리고기는 부추와 궁합이 좋으니 냉장고에 부추가 있다면 함께 넣어주세요. 오리고기가 익을 때까지 보글보글 끓여주면 완성.

1차로 오리고기와 야채를 먹고 나면 2차로 자박자박한 국물에 밥을 비벼먹든 볶아먹어야겠죠?ㅎㅎ 오리고기에서 수분과 기름이 많이 나와요. 물론 오리기름은 불포화지방산이라 다른 육류 기름에 비해 몸에 해롭지 않다고는 하지만 과하면 문제가 되겠죠. 기름은 살짝 걷어낸 후, 자박자박한 국물에 밥 비벼 먹거나 찬밥 넣어 볶아 드시는 편이 좋을 듯해요.

제육볶음과 비슷한 양념이 들어가지만 오리주물럭 양념레시피에는 된장이 들어간다는 점이 좀 특이하죠. 된장 넣은 양념장 만들어 볶아주기만 하면 되니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고 간단해요. 밖에서만 사 먹던 오리불고기를 집에서도 푸짐하고 맛있게 만들어 드실 수 있으니 한번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