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참치전 참치캔과 양배추로 만드는 양배추 참치계란전 초간단 레시피

양배추참치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좋은 양배추와 영양이 풍부한 계란, 거기에 그냥 먹어도 맛이 좋은 참치캔까지 세 가지의 재료만으로 만드는 초간단 레시피인 양배추참치전 소개할게요.

전을 부쳐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저는 밥과 함께 먹는 걸 좋아해 남는 재료 2~3가지 섞어서 부침가루 넣고 전을 자주 부쳐먹어요. 

 

 

메인재료는 양배추와 참치캔이지만, 냉장고에 남아있던 자투리 채소인 양파와 당근도 조금 채 썰어 한 움큼 넣어줬어요.

한두 장 크게 부친 후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반찬통에 넣어 놓으면 다음날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살짝 데워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야채 잘 안 먹는 아이들도 이렇게 전으로 부쳐놓으면 잘 먹더라고요. 

그럼 초간단으로 만드는 양배추참치계란전 만드는 법 시작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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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메인재료: 
양배추 한 줌
참치캔 85g
부침가루 1/2컵
계란 2개

부재료:
채 썬 양파와 당근 한 줌

 

양배추참치전에 들어가는 메인재료인 양배추는 얇게 채 썰어주세요. 한 줌정도 넣었어요. 냉장고에 남아있던 자투리채소 당근과 양파도 얇게 채 썰어 넣었는데요, 없으면 안 넣으셔도 되고요,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채소를 넣으셔도 좋아요. 남은 양파와 당근을 채 썰어 보니 딱 한 줌 나오더라고요.

들어가는 채소는 무조건 얇게 썰어 넣어야 전을 금방 부쳐낼 수 있어요. 

 

 

부침가루는 종이컵 기준 1/2과 계란 2개 준비하세요. 전을 더욱 바삭하게 부치는 방법은 튀김가루를 넣어주는 거예요. 부침개를 할 때 튀김가루를 사용하면 더욱 바삭한 부침개를 만드실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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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참치전 만드는 법

 

1. 볼에 얇게 채 썬 양배추와 당근, 양파 그리고 기름을 뺀 참치캔(85g)을 넣어주세요. 

 

 

2. 부침가루 1/2컵과 계란 2개 넣어주세요. 

 

 

3. 반죽을 잘 섞어주세요. 계란 2개를 넣었더니 물을 따로 넣지 않아도 농도가 적당했어요. 반죽이 묽다면 부침가루를 조금 더 넣으시고, 반대로 너무 되직하다면 물을 조금 넣어 반죽의 농도를 조절하시면 됩니다. 

 

 

4. 간을 따로 하지 않고 간장에 찍어먹어도 되지만, 저는 반죽에 소금을 넣어 어느 정도 간을 해줬어요. 기호에 맞게 후춧가루도 톡톡 넣어주세요

 

 

5. 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팬을 달궈주세요. 달군 팬에 반죽을 올려주세요. 먹기도 좋고 뒤집기도 좋게 한입크기로 올려도 좋지만, 저는 성질이 급해 크게 크게 올려 후다닥 부쳤어요.

 

 

부침개 뒤집는 타이밍은 바로 지금~!! 부침개 가장자리 부분이 노릇노릇해지면 뒤집어주세요. 

 

 

뒤집어준 다음 기름이 좀 부족하다 싶으면 식용유를 좀 더 추가해 주세요. 불 세기를 조절하면서 반대편 쪽도 노릇노릇하게 부쳐주면 완성. 

양배추참치전 완성

 

노릇노릇하게 부쳐 낸 양배추참치전이에요. 야채의 아삭한 식감도 좋고 고소하고 담백해 별로 느끼하지도 않아요. 바로 부쳐낸 전을 쭈욱 찢어 간장양념에 살짝 찍어먹으면 꿀맛이에요.

이 레시피대로 하면 두툼하고 큰 양배추참치전 2장이 나와요. 한 장은 바로 부쳐먹고 나머지 한 장은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 반찬통에 넣어 다음 식사 때 밥과 함께 먹기로 했어요. 

 

 

간이 좀 부족하다면 어른들은 간장양념에 콕 찍어먹고, 아이들에겐 좋아하는 케첩을 뿌려주세요.

양배추와 참치캔으로 만드는 초간단 반찬 레시피 어떠셨나요? 맛도 좋지만 몸에도 좋으니 간단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배추참치전 많이 해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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