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나물 황금레시피 들깨무나물 맛있게 하는법 무나물 들깨볶음

들깨무나물 맛있게 하는 법

 

식용유 둘러서 채 썬 무를 넣고 달달 볶다 소금으로 간하고 들기름 넣어주는 무나물 볶음도 맛있지만 오늘은 기름에 볶지 않고 들기름 대신 들깨가루를 넣어 만드는 들깨무나물 맛있게 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감자탕이나 추어탕, 나물무침 등에 고소한 들깻가루 넣어먹으면 정말 맛있죠? 맛뿐만 아니라 들깨는 오메가 3의 제왕으로 불릴 만큼 뇌건강에 최고인 식재료로 식이섬유가 많아서 변비를 완화시켜 주고, 오메가 3와 불포화지방산이 혈관건강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들깨 성질이 따뜻해 면역력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아주 좋아요. 
 
이렇게 들깨의 효능이 참 많죠? 저는 몸이 찬 여성에게 좋다길래 들깨가루나 들기름을 음식 할 때 자주 넣어 섭취하는 편이에요. 들기름이나 들깨가루를 넣어 만드는 무나물볶음은 요즘처럼 무가 달고 맛있을 때 자주 만들어드시면 더욱 좋아요. 
그럼 들깨 무나물볶음 맛있게 하는 법 시작해 볼게요.
 

무나물 들깨볶음 재료준비

무 2/3
양파 1개
소금 반스푼
물 100ml

 

무 2/3개를 채칼을 이용해 썰어줬어요. 양파도 최대한 얇게 채 썬 후 그릇에 담아 굵은소금 반스푼을 넣어주세요. 무 1개당 소금 한 스푼인데요, 저는 무를 한 개 다 넣지 않아서 소금의 양을 좀 줄여서 넣었어요. 

20분 동안 절이면 무채가 부들부들해지면서 무와 양파에서 수분이 나와요. 잘 절여졌으면 무와 양파에서 나온 물과 절여진 무와 양파를 냄비에 넣어 보글보글 끓여주기만 하면 무나물 들깨볶음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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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나물볶음 황금레시피

 

1. 잘 절여진 무채와 양파, 절이면서 무와 양파에서 나온 물을 냄비에 넣어주세요. 

2. 수분이 나오긴 했지만 물 100ml 더 넣어줬어요. 뚜껑을 닫고 물이 끓을 때까지 센 불에서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약불로 줄여 10분간 끓여주세요.
 

 

3. 10분 동안 끓여주면 끝. 뚜껑을 열어보면 숨이 죽고 수분이 더 생긴 걸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무나물볶음을 할 때 슴슴하게 먹는 걸 좋아해서 간을 세게 하지 않아요. 간은 입맛에 맞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만일 싱겁게 느껴진다면 소금만 약간 넣어주세요.
 

 
4. 이제 불을 끄고 마지막으로 들기름대신 들깨가루를 2스푼 듬뿍 넣어줬어요. 구수한 향이 솔솔 나는 맛있는 무나물볶음이 완성됐어요.
 

 

들기름도 살짝 넣어주셔도 좋고요, 들깻가루만 듬뿍 넣어 드셔도 좋아요. 거뭇거뭇한 들깨가루가 들어가니 하얗던 무채나물과 국물이 좀 탁해졌는데요, 맛과 향은 아주 구수하네요. 역시 무나물의 완성은 들기름이나 들깻가루인 것 같아요. ㅎㅎ

기름에 볶지 않고 만드는 무나물황금레시피 어렵지 않죠? 어쩌면 기름에 볶는 과정 없이 무채 절여서 끓이기만 하면 되니 더욱 간단한 레시피가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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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무나물볶음 완성

 

오늘은 기름에 볶지 않고 무나물볶음을 해봤는데요, 무와 양파의 조합이 상당히 좋아요. 양파의 감칠맛과 무의 단맛이 정말 잘 어울리더라고요. 무나물볶음을 할 때 꼭 양파를 같이 넣어주세요. 양파는 무나물에 감칠맛을 내주고 단맛을 더욱 강하게 느껴지게 하는 무나물 맛있게 만드는 법이에요. 

 

 

들깻가루를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들은 들깻가루 넣기 전 따로 덜어내 들기름만 살짝 넣어줬어요. 들깻가루 좋아하는 어른들은 2스푼 듬뿍 넣어줬고요. 구수하고 달달한 무나물볶음은 밥반찬으로도 좋지만, 간이 세지 않아서 밥 먹듯이 숟가락으로 푹푹 떠먹게 되더라고요. 

 

 

기름에 볶지 않고 살짝 절인 후 물에 끓이는 무나물레시피 꼭 한번 만들어보세요. 기름에 볶지 않고 만들기 때문에 담백함은 업되고, 느끼함은 없는 무나물 들깨볶음이에요. 소금으로만 간을 하기 때문에 무의 천연의 맛을 바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부들부들하게 푹 익은 무와 양파에 단맛과 구수함이 가득한 국물까지 천연보약이 따로 없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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